‘바른생활’ 이미지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서경석(35), 이윤석(35)씨가 평생학습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9월 5~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 홍보대사에 서경석·이윤석씨를 위촉하고, 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육부총리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에 콤비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두 사람은 ‘위기탈출 넘버원’ ‘!느낌표’ 등 공익성 높은 프로그램의 단골 진행자이자 게스트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서경석씨는 2003년에도 전국평생학습축제 홍보대사를 한 차례 지낸 경력이 있고, 이윤석씨는 현재 박사학위(중앙대 신문방송학)를 취득하고 경기대에 출강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바른생활 연예인의 이미지가 높이 평가돼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며 “평생학습축제가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일반국민들에게 자리매김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으로 TV광고,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알리고, 9월 5일 개막식에서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업도시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평생학습축제에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포함해 공연, 체험, 전시, 세미나 등 842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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