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이후 2007년까지의 국내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자의 출신교를 분석한 결과, 연세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2005 ∼2007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연세대 출신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자는 171명으로 서울대 140명과 고려대 129명을 앞질렀다. 이화여대(112명), 경북대(77명),경희대(59명), 서강대(56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SKY'출신의 의치의학전문대학원 합격자 비율은 40%에 육박, 다섯명중 2명이 이들 상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치의학대학원 입학생 셋중 한 명은 전공과 무관한 전자전기공학과, 건축공학과, 기계공학과 등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연령에서도 30세 이상이 40%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치의학전문대학원 합격자수에서는 서울대 출신이 336명으로 연세대 141명, 고려대 122명을 두 배 이상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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