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10일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하영조 온누리 교회 목사,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오도영 캐나다 밴쿠버 한국유학생선교센터 이사장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된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9회 숭실대상' 시상식에서는 김용헌 미 신시내티대 교수(경영학), 박준구 천안정보고교 교장, 배명진 숭실대 교수(정보통신전자공학) 등이 분야별 상을 받는다.

숭실대는 개교기념 행사로 고 김예진 목사에 대한 명예졸업증서 수여, 이 학교 동문인 안익태 선생의 동상 제막식, 학교 설립자 베어드(W.M.Baird) 박사 유품 특별전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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