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강창석) 교수축구회(회장 박봉두·유통관리학)가 올해로 제4회 대회를 맞은 전국교수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동의대는 지난 12일부터 2박3일간 열린 대회에서 숙명여대팀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대와 부천대학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전국교수축구대회는 한국축구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2004년 울산대를 주축으로 시작됐다. 교수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상호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으로 우리나라 대학교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것이 대회 운영의 기본취지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광운대를 비롯해 인하대 남서울대 한국해양대 동아대 경성대 울산과학대 목포해양대 등 총 20개 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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