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오후 2시부터 aT센터서 개최

국가 R&D 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워크숍이 30일 오후 2시부터 aT센터에서 산학연 전문가, 관련 부처 기관 평가담당자, 평가위원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과학기술부(부총리 김우식)는 10조원에 이르는 국가 R&D 사업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효율성 제고방안은 물론 성과평가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이날 본격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2년간 실시된 국가R&D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를 재점검하고 평가문제점과 평가대상기관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 평가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부는 이번 워크숍이 국가R&D사업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 뿐만 아니라 평가결과의 수용성과 실효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기부는 지난 2005년 12월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제도를 도입해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 제고와 연구성과 극대화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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