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복합학위과정 '72대 1' 최고경쟁률

전남대(총장 강정채)는 26일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8학년도 신입생 70명 모집에 503명이 지원, 7.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5.97대 1보다 상당히 높아진 수치로,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는 ▲일반전형 ▲전남대출신자전형 ▲전남소재고교출신자전형 ▲고시합격자·의사면허증소지자전형 등 4년제 석사학위과정과 7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6년제 석·박사복합학위과정으로 신입생을 뽑았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내달 16일 홈페이지(http://www.chonnam.ac.kr)를 통해 1단계 전형 합격자를 공지하며, 24일 2단계 심층면접을 거쳐 12월 7일 최종합격자와 예비합격 순위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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