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임병선)는 지난 26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2회 전국 국립대 혁신 경진대회’에 참가, 전국 43개 국립대가 제출한 136개 과제 중 ‘폐과(전공) 예고제 등 학사운영 혁신’으로 3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목포대가 제시한 ‘폐과(전공) 예고제 등 학사운영 혁신’안은 ▲비교우위 학과·전공 전환 ▲학생 전공 자율선택권 확대 ▲미달 정원 회수제 도입 ▲폐과(전공) 예고제 도입 등으로 요약된다. 수요자 중심 학사운영 혁신과 차별화된 특성화 분야 육성에 집중한다는 내용이다.

국립대 혁신 경진대회는 대학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사례를 재창출하기 위해 일반대·산업대·교육대·전문대학을 포함한 전국 국립대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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