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에 따라 2009년 회장직 자동 승계

서승직 인하대 교수(사진)가 10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한설비공학회 대의원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서 교수는 학회 정관에 따라 2009년도 회장직을 자동 승계한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우리나라 설비공학 분야의 학술 진흥과 기술발전을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회원 수 5500명으로 4개 지회를 산하에 두고 있다.

또한 미국냉난방공조학회(ASHRAE), 일본공조학회(SHASE), 스칸디나비아공조학회연맹(SCANVAC) 그리고 국제냉동기구(IIR)와 협약을 맺고 국제 학술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서 교수는 "21세기 새로운 지식기반시대를 위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학술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교수는 현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한국기술대표로 맡고 있으며 석탑산업훈장, 철탑산업훈장, 대한건축학회 학술상,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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