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래스호텔서 과학기술학회, 과학사학회, 생명윤리학회 등 공동개최

과학기술계의 연구윤리 정립 노력을 활성화 하기 위해 과학기술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과학기술부(이하 과기부)는 오는 1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과학기술계의 연구윤리 정립 노력 활성화를 위한 범 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학회, 과학사학회, 생명윤리학회 등 국내 대표적인 연구윤리 관련 학회들의 공동 개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 한국적 상황과 연구윤리의 쟁점들을 주제로 한 발표, 2부 연구윤리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 3부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김환석 국민대 교수, 전방욱 강릉대 교수, 홍성욱 서울대 교수 등이 나서며 이상욱 한양대 교수, 전상헌 과기부 평가국장 등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과기부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윤리 관련 전문가뿐 아니라 연구자 및 학생들이 참석해 한국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깊은 논의를 벌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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