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꼽은 캠퍼스 내 꼴불견 1위에 '조별과제 무임승차'가 꼽혔다. 시험에서 컨닝하는 행위와 권위적 선배도 대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행위 중 하나로 지적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대학생 940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최고의 꼴불견’에 대해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 37.4%가 ‘조별과제에 하나도 도움 주지 않다가 이름만 끼워서 점수를 얻는 무임승차가 가장 얄밉다’고 응답했다.


이외 '학내에서 경적을 울리는 등 요란하게 운전하는 운전자’나 ‘잔디밭, 빈 강의실 등 캠퍼스 곳곳을 술판으로 만드는 사람들’, ‘수강신청 변경에도 엄마를 등장시키는 마마보이’ 등도 학생들이 싫어하는 행위 등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