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인문대학 김성관(59.인문학부 철학전공) 교수가 차기 한국동서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원광대 인문대학장, 열린정신연구소장 등을 역임했고 활발한 인문학 연구를 수행한 공로로 '제1회 진각논문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철학회의 전통과 설립 이념을 계승해 동서사상 화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철학회는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 A등급 학술지를 매년 4회씩 발간하고 있으며 봄 가을에 전국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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