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가 장애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돕기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조만식 기념관 117호에 마련된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휴게실 ▲PC실 ▲도서실 ▲학습센터 등 학생들을 위한 시설 뿐 아니라 보호자를 위한 보호자 쉼터도 갖추고 있다.

특히 문턱을 모두 제거하고 자동문을 설치한 점, PC테이블을 특별제작해 휠체어를 타고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한 점 등 숭실대는 장애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숭실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함께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한시간 뒤인 오후 3시에는 '장애학생지원센터 개원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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