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개발원, 모형개발 거쳐 2009년 시범 실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교육평가학회 등과 공동 주최한 '대학생 직업기초능력 진단평가 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에 따르면,
대학의 61.7%와 기업의 69.6%가 대학생 직업기초능력 평가 제도 시행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의 83.8%가 대학생 직업기초능력 테스트 결과를 신입사원 채용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대학생들의 문제해결, 대인관계, 의사소통 능력을 상대적으로 저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의 졸업시험과 논문탈락률이 현재 각각 4.27%와 3.62%에 그쳐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질 관리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됐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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