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욱 조선대 교수 등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14명과 민간위원 9명으로 구성되며 산하에 국가기술혁신특별위원회와 차세대성장동력추진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 2개(위원장 과기부총리), 운영위원회 등 차관급 위원회 3개, 실무·전문위원회 8개를 두고 있다.

이번에 조 교수를 비롯해 민경찬 연세대 교수,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 서유헌 서울의대 교수, 금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윤종용 (주)삼성전자 부회장, 신미남 (주)퓨얼셀파워 대표이사, 이현순 (주)현대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장 사장 등 8명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지난 3일부터 시작돼 2년까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향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 과학기술 및 관련산업·인력·지역기술혁신정책의 조정, 과학기술분야 중장기 국가연구개발사업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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