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재경동문회장에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사장 선출
함상식 신임 재경 총동문회장은 1975년 청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주)엠알인프라오토를 창업, 현재 연매출 30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가이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천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임기는 2010년까지이다.
재경 총동문회는 이날 피우진 예비역 중령(체육교육학과 78졸)과 강윤제 삼성전자 상무(산업디자인학과 94졸)에게 자랑스런 청대인상을 수여했다. 피 중령은 국내 최초의 여성 헬기 조종사로, 유방암 병력을 딛고 강제 퇴역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승소했으며, 강 상무는 밀리언 셀러인 보르도TV를 디자인해 올초 삼성전자 최연소 상무로 승진한 바 있다.
동문회는 청주대의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수 정보통신부 차관과 경청호 현대백화점 그룹총괄사장, 권태호 서울고검 검사 등 서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00여명의 청주대 동문이 참가했다. 현재 청주대 재경 동문회는 약 3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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