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개교 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2007년 교육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사이버대’로 선정된 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비전2010’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비전2010’은 ▲최고 사이버대로서의 명성 확보 ▲최대 산학협력 사이버대로 육성 ▲학습자 만족도 1위 유지 ▲맞춤형 교육을 통한 학교 특성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원 설립 등의 목표를 갖고 있다.

이제 서울사이버대가 제2도약을 함께할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경영학과, 부동산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등 13개 학과이며 모집인원은 2,800여명. 전형은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뉘며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신입학은 고교졸업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은 대학 또는 전문대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 편입학은 70학점 이상을 이수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은 직장인, 전업주부, 장애인,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들에게는 입학 첫 학기에 특별전형 장학금 20만원의 수업료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고교졸업자와 동등 학력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도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 등에 관계없이 일반 및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 서울사이버대는 가족상담학과와 군경상담학과 등 2개의 학과를 신설했다. 

가족상담학과는 현대 가족 문화가 와해되는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가족상담의 중요성을 감안, 그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족상담 관련 자격증인 청소년 상담사, 가족상담사 2급, 가족 치료사 1급 등의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과목을 개설, 자격시험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군경상담학과는 군부대와 경찰서에서 군 장병 및 장교,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 상담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 심리상담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학과에서는 청소년 상담사, 군경상담사, 사회복지사 2급, 상담심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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