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 기업 맞춤교육으로 핵심인재 양성



선문대는 세계적 대학을 목표로 한다. 선문대는 지역의 타 대학과 경쟁하는 차원을 탈피한다. 최선의 투자로 최고의 학생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MF 시대에도 대학 재단의 투자는 계속됐다. 국내외적으로 이미 탄탄한 교육시스템을 갖췄다는 인정을 받고 있는 선문대는 2008년도 대도약을 준비하며 학생교육중심대학으로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도약, 학생 중심형 교육 전면 실시

선문대는 50여 개국 800명에 달하는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제화라는 용어가 상용되기 이전에 이미 국제화에 앞장서 온 선문대가 2008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그 중심에는 ‘학생’이 있다. ‘학생 교육 중심’을 새로운 도약의 기치로 삼아 대학 교육을 학생 중심형 맞춤식 교육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의미다.

국제적 시각과 외국어 능력, 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전공분야의 핵심전문가로 길러내겠다는 대학의 의지가 여기에 응축돼 있다. 선문대 학생들은 기업과 사회에서 직접 필요한 모든 것을 대학에서 공부하게 됐다.

전공심화 지도교수제= 선문대에서는 각 전공별로 ‘전공심화 지도교수제’를 운영한다. 전공 교수들이 자기 전공 학생들을 각각의 개성에 맞는 영역별로 나누어 심화 학습 지도를 하는 것. 자신의 제자를 제대로 키워내려는 교수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2008년 새로운 도약의 기치인 ‘학생 중심 교육’의 신념이 여기에도 그대로 반영돼 있다.

‘3+1’‘2+2’ 해외 연수= 상당수의 대학에서 국내 3년, 외국대학 1년의 ‘3+1’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사실 이 제도는 선문대가 원조다. 매년 많은 대학 관계자들이 ‘국제화’의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이유다. 세계 34개국 98개 대학이 선문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선문대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등지에서 ‘3+1’, ‘2+2’ 등의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전공연구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 복수학위 취득, 인턴십, 해외봉사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방학마다 전공·어학연수, 문화체험을 위해 학생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철저한 교육 투자= 선문대는 학생등록금을 교육에 투자한다. 등록금 의존율이 충남에서 가장 낮다. 교육부의 대학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 및 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전폭적이다. 최근에는 수능성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글로벌리더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리더 장학생이 되면 4년간 등록금을 면제받고 매월 자기계발비도 받는다. 해외 유수 대학에 석·박사과정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취업률 80% 육박

지난 2006년 선문대 졸업생의 취업률은 80%에 육박했다. 평범한 직장인이 아닌 어디에 가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특정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 교수, 학생들의 노력에 기인한다. 선문대는 직장인이 아닌 전문직업인을 키우고 있다.

선문대에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세 개의 취업 중심 사관학교가 있다. 외국어에 정통하게 하는 ‘외국어교육원’, 최고의 IT전문가를 키우는 ‘IT 교육원’, 전국 최고의 세무회계 자격 합격률을 자랑하는 ‘세무회계교육센터’가 그것이다. 이들 세 곳에서는 강한 집중학습과정을 기반으로 이 분야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서울서 30분, 크리스탈밸리 중심

서울 시내에 있는 대학도 1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 적지 않다. 여기는 서울특별시 천안구. KTX로 서울에서 30분 걸리는 천안아산역 옆에 선문대가 있다. 천안아산역에서 10분 정도. 하루 140회 수도권 전철과 서울, 경기, 인천 등지에서 통학버스도 운행한다.

또한 KTX 천안아산역 인근 광활한 신도시 지역, 세계 제일의 삼성탕정크리스탈밸리가 이곳에 있다. 최근 몇 년간 전국 최고의 발전 속도를 자랑한다. 이 신도시 중심에 바로 선문대가 있다.


[신설학과]‘국제레저관광’ 등 5개 학과 신설

●국제레저관광학과(정시모집 14명)

국내외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레저산업 전반과 항공사 등 여행관련 업계에서 요구되는 국제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운다. 외국어집중교육, IT정보화교육, 해외인턴십프로그램을 교육과정으로 두고 있으며 외국어·서비스 전문가, 항공사, 여행사, 관광관련업체 취업, 혹은 전문 여행가이드로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언어문화학과(정시모집 8명)

외국인 또는 한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어교수법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 한국어교육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밟는다. 국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을 받게 되며 국내외 기관, 외국 현지, 국내 각 대학 한국어교육원 등에서 한국어 교사로 일할 수 있다.

●IT경영학과(정시모집 17명)

IT 지식과 기능을 겸비한 능력 있는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IT경영분야 기업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키운다. 기업경영실무, 기업IT실무, 어학, IT집중자격취득과정, IT기업인턴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RP, CRM, SCM 분야의 운영자로 자리잡거나 IT프로젝트실무자, IT벤처기업의 경영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각디자인학과(정시모집 23명)

환경과 커뮤니케이션의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전문 시각디자이너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그래픽, 광고, 캐릭터, 편집 등에 대한 디자인 학습과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및 컴퓨터그래픽, 국제적 현장 실무학습으로 이루어진다. 방송·신문의 그래픽디자인, 홍보(광고), 광고기획, 출판, 캐릭터산업, 애니메이션, 팬시산업, 아동미술, 웹디자인, 전문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하이브리드공학과(정시모집 21명)

각 분야에 대한 개별 지식만을 갖춘 엔지니어보다는 종합적 지식을 갖춘 엔지니어를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요구를 반영한 하이브리드공학과는 핵심 공학 기술 통합 교육을 기반으로 전문엔지니어가 갖추어야할 기계, 전기, 전자, 소재 등 실무과목과 핵심공학기술 통합과목, 기업 기획과 경영 관련 과목들의 교육과정을 갖췄다. 기계, 자동차, 에너지, 중공업, 재료화학, 전기, 전자, 정보소프트웨어, 금융 유통 산업분야 등 종합적 공학지식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정시요강]

자연계열 수리 '가'형엔 수능 총점 5% 가산

일반전형으로 나군 671명, 다군 336명 등 총 1,007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로 농어촌학생전형과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100% 인터넷접수로 진행된다. 면접고사 및 논술, 실기고사는 2008년 1월 15일과 16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통일신학부, 순결학과, 국제무도경호학부는 면접고사를, 스포츠과학부·국제무도경호학부·시각디자인학과는 실기고사를, 통일신학부는 논술고사를 추가로 응시해야 한다.

통일신학부와 순결학과, 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한 일반전형 나군의 성적반영비율은 수학능력시험 50%와 학교생활기록부 50%이고 다군은 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그 외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이 없다. 또한 수능 가중치를 적용하는데 지원모집단위 자연계열 응시자 중 수리 ‘가’형을 선택한 자에게는 수능 반영 총점에서 5%를 가산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미응시로 성적을 반영할 수 없는 영역은 0점 처리해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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