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서해안시대 개척 주도한다
한양대, 서해안시대 개척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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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해양硏과 교육-연구 교류협정
한양대(총장 김종량)는 한국해양연구원(원장 염기대)과 12일 교육과 연구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서해안시대 학연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동반자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협정으로 양 기관은 고가의 해양관련 장비를 공동 활용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 연구에서도 협력을 다짐했다.

한양대 해양환경과학전공 학생들은 학기 중 해양연구원에 인턴으로 현장 실습하고, 해양연구원의 박사급 이상 연구원 전원이 한양대에서 겸임교수 또는 연구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한양대측은 이번 교류 협정으로 해양환경과학과의 교수와 학생수 증가 등 양적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양연구원 연구원들이 겸임교수 등으로 학생을 가르침에 따라 이 분야의 교원1인당 학생수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경진범 과학기술대학장은 “해양 분야에 관한 국내 대학의 연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한양대와 한국해양연구원과의 이날 조인식은 서해안시대를 맞아 학연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서해안시대 개척을 양 기관이 함께 주도키로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 교수는 이어 “졸업생 대다수가 해군사관학교의 교수진 또는 해외 관련기관에 연구원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최근 학교가 특성화 분야로 해양환경분야와 분자생명과학분야를 선정, 이 분야에 대한 집중적 투자를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한양대 해양환경과학전공은 지난 1984년 안산캠퍼스 이공대학내에 지구해양과학과로 출발, 2005년 학과명을 ‘해양환경과학전공’으로 바꿨다. 해양환경과학전공은 지난 24년간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국내외 해양학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신입생 정원이 40명에 불과하지만 재학생 절반 가량이 장학금을 받고 있을 정도로 학교의 지원은 비교적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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