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아카데미를 통해 오프라인 현장 실습 강좌 진행 및 입학생 장학금 혜택

원격대학에도 연예학과가 속속 개설되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회사와 손잡고 학과를 신설한 대학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열린사이버대(www.ocu.ac.kr, 총장 장성근)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주)스타라이트가 운영하는 SM아카데미와 함께 영상연예학과 신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08학년도에 영상연예학과를 신설하는 열린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으로 SM아카데미에서 오프라인 현장실습강좌를 진행하며 일부 강좌는 SM아카데미 소속 전임강사들이 맡게 된다. 또한 SM아카데미의 추천을 받아 입학하는 학생들은 매 학기 수업료의 최대 30%까지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열린사이버대 관계자는 “향후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강의 개설, 소속사 연예인의 학교 입학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공별 이론과 체계적인 실기 교육은 물론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전문가를 통한 현장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사이버대는 2008학년도에 영상연예학과 이외에도 금융자산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온라인창업학과, 영상기술학과 등을 새로 개설하는 등 다른 원격대학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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