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이진우)는 이진우 총장이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강연자로 초빙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총장은 8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5차례에 걸쳐 '사회의 도덕적 기초'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왜 프라이버시는 개인 자유의 출발점인가?(3월 8일) ▲개인의 탄생과 사적영역(3월 15일) ▲ 개인주의의 재해석: 몸, 소유, 그리고 인격(3월 22일) ▲프라이버시의 정치(3월 29일) ▲종합토론(4월 5일) 으로 진행된다.

이 총장은 "현대사회의 개인화 관점에서 사회가 개인과 사적영역을 통해 어떻게 도덕적으로 구성되는가, 자유주의가 어떻게 정착될 수 있는지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 강좌는 서울대 김남두 교수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등 인문학 석학 10명이 참여해 10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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