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가 정시모집 논술을 폐지하고 수시모집 인원을 전체 모집 정원의 60%로 확대하는 등 2009년도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숙명여대는 2009년 입시에서 모두 2537명(정원내 2278명, 정원외 25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그동안 정시와 수시에서 실시하던 논술을 수시에서만 실시하기로 했다. 모집인원의 경우 수시 모집인원을 기존 40%에서 60%로 확대, 정시보다 수시에서 더 많은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능성적의 경우 수시에서는 등급을, 정시에는 백분위를 각각 활용하며 정시모집에 한해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을 2008년 29.75%에서 15%~20% 미만으로 낮춘다. 반영교과는 4개교과 각 상위 3과목, 최대 12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숙명여대는 2009년 입시에서 다양한 전형을 신설, 학생 선발의 다양화를 꾀했으며 일부 전형의 경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시2학기 1차에서 S리더십자기추천자 전형, 논술우수자 전형이 각각 신설됐고 수시2학기 2차에서 학생부우수자 전형이 신설됐다. 단, S리더십자기추천자전형에 대해서는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다.

한편 한양대는 오는 6일 2009년도 입시전형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일부 대학들도 잇따라 입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2008년, 2009년 입시안 비교>
 

 

2009학년도

2008학년도

모집인원

(정원내)

수시

모집인원의 60% (1,359명)

모집인원의 40% (895명)

정시

모집인원의 40% (919명)

모집인원의 60% (1,396명)

수능 활용

수시

등급 활용

등급 활용

정시

백분위 활용

논술

수시

실시

실시

정시

폐지

실시

학생부

(정시) 

실질반영비율

15~20% 미만

29.75%

반영교과

4개교과 각 상위 3과목, 최대12과목

4개교과 전과목

학년별반영비율

전학년 100%

학년별 가중치 적용

신설 전형유형

S리더십자기추천자, 논술우수자, 학생부우수자

-

고교이수학기(수시)

국내고교 3학기 이상

국내고교 5학기 이상

입학사정관제

도입 (S리더십자기추천자전형)

x

정시 수능우선선발

폐지

정시 학업능력우수자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 우선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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