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치대가 교수임용비리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사과문을 서울대 학보에 싣기로 했다가 급히 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이유인 즉 신문발행 이틀을 앞두고 경축스런 졸업식에 사과광고는 적절치 않기 때문이라는 것.

학보사의 한 기자는 "치대측이 자신들을 향한 비난 여론이 약간 수그러들자 그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 같다"며 "갑자기 취소를 하는 바람에 L40 지면을 채우느라 애를 먹었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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