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박성호)는 20일 제 39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2008년도 창원대학교 최고 경영인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올해 최고경영인상에는 전서훈 삼광기계공업(주) 대표와 조인순 화신특수섬유휠타(주) 대표가 선정됐다.

전 대표는 30년 전 공작기계 방위산업체를 설립해 지역 산업기계 발전에 기여하고,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서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대표는 섬유 관련 신기술 개발·생산업체를 설립 운영하면서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장학회를 세워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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