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군현 의원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제5정책조정위원장에 내정됐다. 제5정조위원장은 교육과 문화, 환경, 노동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자리로, 이주호 전 의원이 맡아왔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15일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이주호 전 의원이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서 공석이 된 정책위 제5정조위원장에 이군현 의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의원총회 동의를 거쳐 원내대표가 임명할 예정”이라며 “이 의원은 앞으로 제5정조위원장 내정자 자격으로 고위당정협의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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