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정시 나눠 2단계 전형...치의전원은 정시만

조선대(총장 전호종)가 25일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조선대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은 수시(6월)에서 일반전형 40명, 광주·전남지역고교 출신 학업우수자 특별전형 15명 등 55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일반전형 47명, 조선대 출신 학업우수자 특별전형 20명, 자기추천 특별전형 3명 등 70명을 선발한다. 자기추천 특별전형은 치과의사와 한의사, 자연계 우수 연구자, 국외 MBA 취득자, 국가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

1단계에서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성적(400점), 공인영어시험 성적(200점), 학부 성적(100점)을 반영해 모집인원의 1.5~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700점)에 심층면접 점수(300점)를 더해 선발한다. 단 수시에서는 MEET 성적(300점)을 2단계에서 반영한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수시 없이 정시에서만 일반전형 68명, 조선대 출신 학업우수자 특별전형 12명 등 8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 성적, 공인영어시험 성적, 학부 성적을 반영해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에 심층면접 점수를 더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 모두 복합학위과정은 일반전형에 포함해 선발한다. 의전원(M.D-Ph.D) 2명, 치의전원(DDS-Ph.D) 1명을 선발하며 정시모집이 완료된 후 최종 합격자 가운데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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