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는 이번 수시 1학기 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51명을 선발하는 등 모두 172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잠재능력우수자전형으로 진행되며 학생부의 비교과영역을 위주로 학생의 소질·잠재력·창의성 및 문제 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단계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의 정성적 종합평가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인터뷰 및 토론평가를 실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터뷰 및 토론평가에서는 학생부 비교과영역을 확인하고 잠재능력·문제 해결력·가치관 및 인성 등을 평가한다.

또한 가톨릭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외에 적성평가우수자전형을 통해 121명을 선발한다.

적성평가우수자전형은 지난해와 달리 2단계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적성평가 40%와 학생부 6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반영교과당 심화선택과목을 반드시 한 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단 생활과학부와 디지털미디어학부의 경우 심화선택과목 반영교과 중 사회 또는 과학교과에서 한 교과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원서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적성평가우수자전형의 경우 8월 8일,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의 경우 8월 22일에 각각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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