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수시모집을 실시한 결과 25명 모집정원에 156명이 지원, 6.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출신 대학별로는 충남대가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 15명, 연세대 12명, 이화여대 8명, 건국대 7명, 아주대 5명, 서울대와 한양대가 4명 등 전국 56개 대학에서 지원했다.

성별로는 여학생(94명)이 남학생(62명) 보다 많았다. 거주지역별로는 서울이 59명(3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이 39명(25%), 경기 22명(14%)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수시 모집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충남대 홈페이지(http://www.cnu.ac.kr)와 어플라이뱅크(http://www. applybank.com)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만 실시했다. 1단계 전형 합격자는 7월 25일 충남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심층면접은 9월 6일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6일이다. 85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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