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총장 박호군)는 새로운 UI를 발표하고 동북아 중심대학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인천대는 10일 라다마 송도호텔에서 UI(University Identity) 선포식을 갖고 2009년 국립대 법인화와 송도 신(新)캠퍼스 시대를 앞두고 동북아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바꾸어 나갈 대학으로 거듭날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대의 '인천대 개성창조사업'은 2009년 송도신캠퍼스 이전을 통해 동북아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대학 위상에 걸 맞는 새로운 UI제작으로 대학의 이미지 개선과 구성원 결속, 우수학생 유치의 계기로 삼기 위해 1년여에 걸쳐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날 발표한 심벌은 4개의 창이 UI를 이루며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의 세계로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전체적으로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어우러진 창의 형태를 통해 구성원의 단합과 화합의 에너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끊임없이 전진하고 도전해 가는 인천대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장은 “송도 신캠퍼스 이전과 2009년 개교 3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개발된 인천대 UI는 세계로 도약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며 “오늘 UI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지역에 기반을 둔 알차고 강한 특성화 대학과 동북아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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