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부터 원서접수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09학년도 수시1학기 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죽전캠퍼스는 수시1학기 전형을 치르지 않고, 천안캠퍼스 수시1학기 전형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2009학년도 천안캠퍼스 입학정원(2,650명)의 약 11%를 선발하는 이번 수시1학기 전형은 예술대학, 체육대학, 치과대학, 의과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일반학생 278명과 취업자 13명 등 모두 291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식은 일반학생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50%와 면접 50%를 반영하고, 취업자는 학생부 없이 면접만으로 최종 선발한다.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이 반영되는 학생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인문과학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교과 중 이수한 전과목을, 자연계열 모집단위(첨단과학대학, 공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교과 중 이수한 전과목이 각각 반영된다.

면접은 면접위원 2~3인이 수험생 1인을 평가하는 ‘다대일 구술방식’의 심층면접으로 진행되며 대학에서의 계열별 수학에 필요한 지적능력과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인문계열은 8월 19일, 자연계열은 8월 20일 면접이 각각 치러진다.

한편 단국대 천안캠퍼스가 소재한 천안아산지역 9개 대학 가운데 올해 수시1학기 전형을 치르는 대학은 나사렛대, 남서울대, 호서대와 2년제인 백석문화대학 등 5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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