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자기추천전형 73.7대 1...연세대 인재육성전형 40대 1

가톨릭대·연세대 등 일부 대학들이 수시1학기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입학사정관전형에 지원자들이 몰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가톨릭대는 입학사정관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51명 모집)’에 736명이 지원해 14.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적성평가우수전형’의 경우 121명 모집에 6202명이 지원, 51.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전형인 '자기추천전형’의 경우 15명 모집에 1105명이 지원해 73.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또 다른 입학사정관전형인 ‘리더십전형’의 경우 70명 모집에 2274명이 지원, 32.4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술영재전형’은 5명 모집에 375명이 지원해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세대와 중앙대도 입학사정관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의 경우 입학사정관전형인 ‘연세인재육성프로그램전형(20명 모집)’은 798명이 지원해 3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언더우드국제대학전형(70명 모집)’은 667명이 지원해 9.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실시되는 ‘다빈치형인재전형(30명 모집)’에 1085명이 지원, 36.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포항공대 특기자 전형은 7.95대1(22명 모집에 175명 지원), 한양대 국제학부 전형은 12.47대1(30명 모집에 374명 지원)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오는 23일 마감하는 수시 1학기 모집에서는 81개 대학에서 총 1만1740명을 선발한다.  

                                                <수시1학기 경쟁률>

대학

전형유형

모집정원

지원자수

경쟁률

전년도 경쟁률

가톨릭대

적성평가우수

121

6202

51.25

40.77

잠재능력우수

51

736

14.43

신설

건국대

리더십

70

2274

32.49

61.84

자기추천

15

1105

73.67

신설

예술영재

5

375

75

신설

연세대

언더우드국제

70

667

9.52

9.96

연세인재육성

20

798

39.9

신설

중앙대

다빈치형인재

30

1085

36.17

33.25

포항공대

특기자

22

175

7.95

8.35

한양대

국제학부

30

374

12.47

6.12



<정성민·민현희 기자 bestjsm·mhhph@unn.net >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