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총장 이용두)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에 재지정됐다.

2002년부터 평가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이어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대구대는 오는 9월부터 2년간(2010년 8월 31일) 240명에 이르는 평생교육사(2,3급)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평생교육 분야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는 오는 8월 120명이내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난 2002년부터 이 과정의 운영을 통해 548명의 평생교육사를 배출했다.

국민 소득수준의 향상과 여가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평생교육기관은 반드시 평생교육사를 배치해야 하는 등 평생교육사의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대구대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평생교육분야의 전문가임을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국가자격을 취득하는 교육으로 평생교육의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관관리, 네트워킹 및 지원, 교수학습, 학습상담 및 교육 건설팅 등을 수행하는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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