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스트리아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아시아권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연극, 강연, 비디오 상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1900년 무렵 비엔나의 사랑과 죽음」이란 주제로 국립도서관 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슈니츨러의 삶과 작품, 문화, 사회적 배경에 +관한 사진, 비디오가 상영된다. 25일 개막식에서는 슈니츨러와 빈모더니즘에 관한 강연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외에 행사 기간 내내 국립도서관 비디오실에서는 슈니츨러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상영되며 대학로 마로니에소극장에서는 그의 단막극『한시 반』『12월31일 밤』『우리가 서로를 알게 된 순간』등이 한국어로 초연(11월24일~11월30일)된다. 문의 : (02)773-6428
김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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