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을 모회사로 가지고 있는 (주)한전기공은 지난 23년동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발전설비 및 정비를 담당해 오고 있다. +'국민기업'이라는 특성상 안정성을 보장받고 있으며 연평균 27%의 +매출성장을 기록, 성장성면에서도 이미 공인받은 상태. 종업원 4천5백명 규모, 지난해 매출 2천8백84억으로 국내 3백대 기업 안에 랭크돼 있다. +또한 반도체나 통신분야에 비해 뒤떨어져있는 것이 전력에 대한 기술수준이기 때문에 개척할 분야 또한 풍부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1백15명. 기계 전기, 전자, 비파괴 등 이공계가 주를 이룬다. 공기업인 만큼 1차전형은 필기시험이고, 2차전형은 일반기업과 동일하다. 객관적으로 능력을 검증받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미로 아직까지 필기시험을 고집하고 있으나 면접과 인/적성 검사의 +비중이 더욱 크다. 특히 실무자급에서 프리젠테이션 면접, 블라인드 +인터뷰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1차면접의 비중이 상당히 큰 편. 면접은 협동작업과 팀워크에 능한 '된사람'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다음으로 +창조성을 가진 '난사람'을 선호한다. 1차면접의 경우 신세대와 더욱 가까이에서 접하는 이들의 눈이 정확하다는 측면에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본사에서 직접 교부하고 접수할 예정.

문의 : (02)2500-164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