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노원구와 함께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재미교포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고등학생 영어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재미교포 대학생 16명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노원구지역 내 고등학생 48명과 1:3으로 한 조를 이뤄 24시간 몰입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삼육대와 노원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며 △오전에는 소그룹 형태로 듣기, 쓰기, 읽기 △오후에는 각 조별 영어연극과 대화 △저녁에는 스포츠 활동, 영화감상, 영어일기 쓰기, 하루 삶 나누기 등 생활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문화를 익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번 캠프는 기존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또래의 교포 대학생들과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는 과업중심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수 정예 24시간 집중 프로그램과 개인적 접촉점을 늘리기 위한 소그룹 활동, 외국인의 삶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기숙사생활을 통한 멘토링 몰입식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삼육대는 이번 고등학생 영어캠프 이외에도 매 방학기간동안 노원구와 함께 ‘어린이 영어캠프’, ‘엘리트 캠프’, ‘사이언스 캠프’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관학 협동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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