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 교육의 질적 성장에 승부건다
경원대, 교육의 질적 성장에 승부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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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나노 세계 최고로 육성

경원대는 지난해 경원전문대학과의 통합으로 입학정원 3157명, 총정원 1만3000여명의 중대형 규모 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통합 2년차를 맞이한 경원대는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양적 성장 못지않은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통합대학 비전선포식’에서는 ‘교수가 연구 능력이 있어야 경쟁력 있는 학생을 길러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교수의 연구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최고수준의 지원방안을 발표하는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덕성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경원대는 통합 직후 ‘덕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새 교육이념을 내걸고 ‘G2+N3’라는 대학발전 프로젝트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G2+N3’는 향후 10년 안에 2개 학과를 세계최고수준(Global Top)으로, 3개 학과를 국내 최고수준(National Top)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1차로 바이오나노분야를 G2분야 중 하나로 선정,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과 바이오나노대학을 설립했다.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은 1997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스티븐 추 박사를 연구원의 명예원장으로 영입했다.

2008학년도에 새롭게 신설된 바이오나노대학은 바이오메디컬전공 30명, 나노시스템전공 30명 등 60명의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바이오나노대학의 신입생들은 13명의 전액 장학생을 포함, 합격자의 수능평균등급이 2.4등급으로 선발 첫해부터 특성화 학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경원대 특성화의 또 다른 축은 교양교육과 기초학문 분야의 강화다. 교양대학 신설을 통해 교양교육의 질을 높이고 기초학문과 예술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교육의 질 향상, 시설 인프라 크게 개선

경원대는 대학 통합을 계기로 2010년까지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교수를 채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대변화와 산업계 요구에 걸맞은 커리큘럼 혁신을 통해 인적 인프라와 교육 콘텐츠의 고급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설 인프라의 고급화 등 교육환경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첨단 기숙사가 지난해 완공됐으며 국내 최대의 지하캠퍼스를 갖춘 멀티커뮤니티센터인 ‘비전타워’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공사비 1000억원을 들여 2010년 초 완공되는 비전타워는 캠퍼스 정문일대 6만9343㎡에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비전타워는 기존 운동장 부지에 폭 35m, 길이 72m, 깊이 15m의 ‘선큰(Sunken)광장’이 들어서 경원대 지하철역과 곧바로 연결된다. 또한 선큰광장 덕분에 지하철역 중앙홀과 개찰구 부근까지도 햇볕이 들게 되며 미국 라스베이거스호텔의 ‘하늘 천장공법’을 벤치마킹해 지하 어느 층에서나 하늘을 보는 듯 한 감각적 효과를 누리도록 설계됐다.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옥상공원, 사방이 유리로 된 투명온실 아트리움, 조립식 실내화단 에코박스 등 실내조경도 곳곳에 배치된다.

비전타워엔 강의실·연구실 외에 스포츠센터·근린생활시설·교육관·도서관·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 성남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미니타운을 이루게 된다. 현재 추진 중인 ‘그린캠퍼스’ 플랜과 더불어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학교의 외형은 완전히 달라진다.
경원대는 이렇게 개선된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고급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다.

특성화학부 ‘바이오나노대학’

경원대 바이오나노대학은 10~15년 내에 이 분야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설립한 특성화 신설학부다. 바이오메디컬전공과 나노시스템전공으로 나눠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바이오나노학부는 신입생 58명 가운데 13명이 수능 1.8등급 이내의 우수학생들이다. 이들에게는 4년간 학비 전액 면제와 한달 생활비 30만원 보조, 기숙사 우선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졸업 후에는 학교에서 취업을 책임진다.

실제 이들은 경원대가 속한 가천길대학 산하 의학전문대학원과 뇌과학연구소·암당뇨연구소 진출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중 1~2명은 졸업 후 모교 교수 채용을 전제 조건으로 미국 명문대 유학의 특전을 줄 계획이다.

지난 1년여간 이 대학 전임교수 14명의 SCI논문 실적은 총 58편으로 국내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겨룰만한 수준이며 이 기간동안 국가 및 각종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연구프로젝트를 100억원 넘게 유치했다.


김완희 입학처장 - 수시모집 28%에서 46%로 확대

경원대는 수시2학기 모집을 2-1과 2-2로 분리하여 실시한다.

수시2-1은 총 1023명을 선발하는데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전형, 리더십, 특기자(예·체능, 어학, 문학), 경기실적 우수자, 실기우수자, 취업자·공무원 전형 등 정원내로 6개 전형에서 808명을 모집하며 전문계고와 농어촌, 교육기회균형선발도 수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 수시2-1의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이중 일반전형(485명), 리더십(120명), 어학특기자(68명), 취업자 공무원전형(50명), 농어촌학생(59명), 전문계고교출신자(62명) 등 6개 전형에서 844명을 적성검사를 30~50% 반영하여 선발한다.

10월 11일과 12일 실시예정인 적성검사는 계열 구분 없이 언어·수리·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120문항을 사지선다형으로 출제하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적성검사는 500점 만점에 기본점수가 140점이며 문항당 배점이 3점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학생부 중상위 등급간 배점차이를 줄여 지난해보다 적성검사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수시2-1에서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전형은 2007년 1월 이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고 리더십전형도 2007년 1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고등학교 재학 중 학생회장 등을 1회 이상 역임하였거나 학생부 계열별 반영교과의 성적 중 2등급 이내가 3개과목 이상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적성검사 50%와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이전인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2는 교과성적우수자, 바이오나노핵심인재선발, 사회봉사자, 사회공헌자<손>자녀 등 4개 전형에서 582명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수시2-1과 달리 전형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성적우수자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응시자는 언어, 외국어, 수리, 탐구<사탐 또는 과탐1과목>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법학과는 4개영역 중 2개영역이상 2등급이내, 간호학과는 수리, 외국어, 탐구(과탐 또는 사탐 1과목) 3개영역 중 2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바이오나노핵심인재선발 전형은 교과성적우수자와 전형방법은 같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1과목기준) 수능 3개영역 중 2개영역이상이 2등급이내여야 한다.

바이오나노핵심인재선발전형(바이오나노학부)에 합격한 학생 중 수능반영영역 비율을 반영해 수능 평균 1.8등급이내인 학생에게는 정시에서와 같이 4년간 전액장학금과 매월 학업보조비 30만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회봉사자전형과 사회공헌자(손)자녀 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언어, 외국어, 탐구(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1과목), 자연계열은 수리, 외국어, 탐구(과학탐구 또는 사회탐구 1과목) 수능 3개영역의 평균이 4등급이내여야 한다.

수시2-1과 수시2-2의 학생부는 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성적(석차등급)만 반영하고 작년과 달리 출결과 봉사 등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원대 홈페이지 (www.kyungwon.ac.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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