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창간 20주년 기념식 때 전달

한국대학신문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꿈을 나누는 사람들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꿈을 나누는 사람들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을 발굴·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꿈’ ‘나눔’ ‘봉사’ ‘씨앗’ 등 4개 부문에서 2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기금은 송동춘 (주)풍전비철 회장이 지난 5월 쾌척한 3억 2000만원으로 조성됐고 성산문화재단이 기금운용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접수마감 결과 ‘꿈 장학금’ 등 3개 부문에서 총 263명의 대학(원)생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는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 10일 장학생을 선정하고, 10월 14일 창간 20주년 행사 때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 꿈장학금 : 5명·개인당 200만원. 학업이나 예체능·기능 및 기타 특정 분야에 소질과 가능성이 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대학(원)생.

- 나눔장학금 : 5명·개인당 100만원. 자연재해 또는 보호자의 갑작스런 사고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대학(원)생.

- 씨앗장학금 : 팀당 300만원. 혁신적인 연구 및 개발을 준비 중인 대학(원)생이나 대학 내 벤처기업, 연구팀,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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