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전 스타트업 스쿨 창업 캠프’에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LINC+동아리 학생들이 ‘2020 대전 스타트업 스쿨 창업 캠프’에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LINC+동아리 학생들이 ‘2020 대전 스타트업 스쿨 창업 캠프’에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전자상거래학과 LINC+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2020 대전 스타트업 스쿨 창업 캠프’에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예비) 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배재대·충남대·한밭대·한남대·대전대·목원대·우송대 등 7개 대학 협의체가 연합 개최했다.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윤희진·손태완·오준석씨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0월부터 개최한 이 대회에서 창업분야·단계 맞춤형 집중 멘토링을 받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진출했다. 학생들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크라우드펀딩 사례 분석 △마케팅전략 수립 등 실습으로 창업 준비 노하우를 익히고 타 대학 참가팀들과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기회를 만들었다.

윤희진씨는 “전문가 멘토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현 가능성을 타진하는 과정을 즐겼다. 창업을 준비하는 다른 대학 참가자들과 교류하면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학과 LINC+사업단 동아리를 지도하는 김석훈 교수는 “대전스타트업스쿨 창업캠프는 청년 대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실전처럼 경험할 수 있는 창업 안내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고취한 학생 예비 창업가들이 소셜벤처 및 경제혁신의 마중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는 지난해 교육부 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빅데이터디지털커머스 트랙 선정과,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2020년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빅데이터 글로벌 커머스 온라인수출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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