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언택트(untact) 시대를 지나 이제는 온택트(ontact) 시대가 도래했다. 교육계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교육체계 혁신을 시작하고 있다.

그 선봉에는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온택트 시대 가장 중요시되는 인공지능(AI), 코딩, 사이버 보안 교육을 포함한 교과과정을 제공해 학습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사이버대 최초 ‘인공지능 전공’ 신설, AI비즈니스 문제해결역량 기른다 = 고려사이버대 미래학부는 4차 산업 시대에 발 맞춰 인공지능 전공을 사이버대 최초로 신설해 미래형 교육인재를 양성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빅데이터 기술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영역으로 손꼽힌다. 고려사이버대 인공지능 전공은 다양한 사회·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응용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이해, 4차 산업 관련 비즈니스 기획, 창업역량과 관련된 커리큘럼 등을 제공한다.

재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초, 머신러닝과 딥 러닝, 인공지능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커리큘럼을 배운다. 파이썬 등 인공지능 개발도구를 활용한 실무프로젝트를 통해 AI비즈니스 문제해결역량도 습득할 수 있다.

■융‧복합 교육의 중심 창의공학부…융·복합 첨단기술 산업 선도 = 고려사이버대 창의공학부는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로 구성돼 있다. 창의공학부는 융·복합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첨단기술을 선도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학 인력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창의공학부는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부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개발한 가상실습실(Virtual Lab)을 기반으로 사이버대 공학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 내 학과 간 협력으로 교육 효과의 시너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로 클라우드 환경에 가상실험실을 구축해 공학실험을 언제든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질 높은 공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고려대 공대, 한국폴리텍 등과의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에 맞는 공학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서로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융합형 공학교육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융합전공으로 복수학위 취득 ‘일거양득’ = 고려사이버대는 소프트웨어교육전공, 코칭전공, 국방기술전공, 크리에이터전공 등 융합전공을 신설해 보다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교육 수요를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학과 전공과정의 한계를 넘어 재학생들에게 진로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고려사이버대 학생들은 특정 학과를 주 전공으로 선택하더라도 재학 중 융합전공 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지식과 전문성을 쌓고 전문분야에 특화된 전공 학위를 추가로 취득할 수 있다. 주전공, 복수전공 등과 별도로 융합전공 내 전공별 교육과정에서 10과목(30학점)을 수강하면, 해당 분야의 전공 학위를 별도로 취득한다.

■교육부 주관 사업 3년 연속 선정 = 고려사이버대는 올해 ‘직장인을 위한 실무형 AI 기술 활용 교육과정’으로 교육부 주관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18년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전문가 과정’, 2019년 ‘LC² 코칭 역량 개발 과정’에 연이은 쾌거다. 고려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2018년 산업 맞춤 단기직무인증과정인 ‘매치업 프로그램’에서 빅 데이터 분야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실습교육센터 및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운영…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제공 = 고려사이버대 실습교육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한국어교원·평생교육사·보육교사·다문화사회전문가 등 5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실습교육센터는 현장실습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실습생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수 실습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한다. 실습 전담 교수·직원이 실습생을 1대 1로 밀착 지원하며, 자격증을 효율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학생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이 학습 효율을 측정하고 스스로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학에서 필요한 학문적 글쓰기와 창의적 사고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전공 분야별 최신 동향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특강 영상도 모든 재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유수 명문대학원 진학의 문 ‘활짝’ = 고려사이버대 졸업생들은 고려대를 비롯해 미국 조지아공대, 일리노이대 시카고캠퍼스, 독일 베를린공대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해 연구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현업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취업·승진 등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고려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매년 적극적인 투자로 240여 명의 우수한 교수진이 620여 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소니코리아와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설비된 원형 스튜디오를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강의,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 다양한 학습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최첨단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이러한 우수 인프라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교수진을 평가하는 점, 매년 외래강사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우수 교육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는 점 등도 주목할 만하다.

■고려대와 상호협력 통한 강의 개발 = 고려사이버대는 2001년 개교한 이래 고려대의 교육철학을 온라인 교육으로 이어가며, 오늘날 8개 학부, 19개 학과, 5개 전공, 1만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명실공히 대표 사이버대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동 법인 산하 고려대와의 끈끈한 협력 관계 덕분이다.

고려대와의 협력을 통해 고려사이버대는 강의의 질 향상과 학생복지에 적극 나서며 학생들을 지원한다. 고려대와 학술교류·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양교가 협력해 공학·인문학을 아우르는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개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18년 ‘미래의 에너지’, 2019년 ‘사고와 안전의 이해’, ‘일본 취업과 기업 문화’ 강좌를 개발,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재학생은 고려대 도서관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다. 고려대 웨딩홀·병원·장례식장 등 시설 이용 시 고려대 재학생과 동일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성적보다 가능성에 중점”
고려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신산업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평생‧직업교육학과)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에서 진행된다.

이번 모집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를 통해 선발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uk.edu)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입학문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cuk.edu)나 대표전화(02-6361-2000)로 하면 된다.

■입학 홈페이지 : go.cuk.edu
■입학상담 및 문의 : 02-636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