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포럼 활동을 통한 지역갈등 해소와 지역 간 소통창구 역할 수행

하승무씨 (사진=광주대 제공)
하승무씨 (사진=광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하승무 동문(신문방송학과·1991년 졸업)이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0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 사회공익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하 동문은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전국적인 포럼 활동을 통한 지역갈등 해소와 지역 간 소통창구 역할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 동문은 “지금까지 활동해 온 것처럼 사회 현장에서 정치나 이념에 영합하지 않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서로 더욱 나누고 화합하는데 계속해서 수고해 달라는 의미로 수상자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국가와 사회 각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사회운동가의 자세를 끝까지 견지해 나갈 뿐만 아니라, 21세기 통일시대를 맞이할 대한민국의 지역 간 소통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와 국가보훈처, 교육단체 등에서 다양한 공익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하 동문은 ‘제34회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과 ‘2018 한국신학교육자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제전문지의 창간과 편집을 주도해 부산지역 초창기 국제화와 타 지역 간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2020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은 심사를 통해 총 15개 분야의 대상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24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렸다.

역대 수상자로는 이낙연 국회의원(전 국무총리)을 비롯해 도종환 국회의원(전 문화체육부장관), 인재근 국회의원, 영화감독 봉준호, 영화배우 전무송, 마라토너 이봉주, BTS 방탄소년단, 산악인 엄홍길, 주한외국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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