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현업 문제를 해결하는 ‘Kingo Degree–AI 프로그램’의 우수성 인정받아

성균관대 인재교육원이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에서 HRD프로그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 인재교육원이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에서 HRD프로그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인재교육원이 ‘Kingo Degree-AI’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5일 한국HRD협회에서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에서 HRD프로그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ingo Degree-AI 프로그램은 AI 기술 활용이 필요한 실무자들이 현업에서 딥러닝, 머신러닝 수준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전문가 과정이다. 학습 목표에 따라 심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실제 현업 문제를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해결함으로써 현업 연계성을 높인 과정으로, 삼성SDS, LG전자, KB금융 등 여러 기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수료생들에게는 Kingo Degree-AI 디지털 뱃지를 부여해 커리어 관리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원 진학 등 지속적인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HRD 담당자들의 임직원 교육개발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점 등이 강점으로 뽑혔다.

신동렬 총장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HRD 프로그램 대상 수상에 힘입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HRD의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결합, 100% 언택트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AI 교육을 통해 대학의 전문지식을 기업 전문가 양성에 전파하는 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95년부터 대한민국 HRD 발전을 선도한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해온 Best HRD Award는 HRD 분야 최고의 상으로, 금년에는 성균관대를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롯데호텔, 서울아산병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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