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희망 기업에 대한 이해도 높여 성공적인 취업 전략 수립 목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1일  ‘2020학년도 기업분석 경진대회’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1일 ‘2020학년도 기업분석 경진대회’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안영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학년도 기업분석 경진대회’ 발표회와 시상식을 1일 교내 원효관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동시에 운영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업분석경진대회는 10월 14일 ‘성공 취업을 위한 산업‧직무 분석하기’ 온라인 특강을 시작으로, 총 10개 팀 34명의 학생이 참가해 본인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을 분석하고 분석한 결과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한미약품을 분석한 유일한미 팀이 차지했으며,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 2팀에는 상금 40만원, 장려상 3팀에는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넷플릭스 기업분석으로 장려상을 받은 ‘Just Go’ 팀장 김영백씨(글로벌경제통상학부4)는 “여러 기업의 주요 전략들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발표 후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통해 기업분석에 관해 보완해야 할 점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기업을 분석할 때에도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영규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취업준비생들의 입사 희망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성공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 등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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