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 정보통신과 전공동아리 '하나와영' 재학생들이 제8회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기술보고서상 등을 휩쓸었다. [사진제공=연성대]
연성대 정보통신과 전공동아리 '하나와영' 재학생들이 제8회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기술보고서상 등을 휩쓸었다. [사진제공=연성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정보통신과 전공동아리 ‘하나와영(지도교수 은도현·박원식)’ 재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금상 매뉴얼팀, 은상 튜토리얼팀, 동상 팩토리얼팀 및 기술보고서상 2팀 등 총 5개 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 과제는 ‘스마트 물류 자동화를 위한 무인반송로봇(AGV) 구현’으로, 특히 이번 과제는 참가 팀별로 미리 제작한 로봇과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으로 4종류 색깔 브릭(빨강·노랑·파랑·녹색) 8개를 4개의 지정지점으로 이송하고 다시 처음 출발한 위치로 복귀하는 내용이었다. 작년과 다른 점은 노란색 브릭이 세워져 있어 이를 들어 다시 눕혀서 이송하는 과제가 변경돼, 누가 빨리 과제를 완수하느냐가 승패의 핵심이었다.

은도현 연성대 정보통신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모이기 어려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3주간 집중적으로 평일, 주말 밤낮없이 노력한 학생들의 헌신적인 열정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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