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위협, 코로나 블루 위기극복에 앞장
6년간 홍익인간 건학이념 실천 감정노동힐링365 프로젝트 시즌2
한국뇌기반감정코칭센터, 비대면 심리케어 원격상담서비스 등 지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대학 부설 한국뇌기반감정코칭센터에서 지난 9월 ‘토닥토탁 마음힐링 365캠페인’ 발대식 개최 이후,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맞게 온라인 마음힐링교육, 비대면 심리케어 원격상담서비스를 의료기관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뇌기반감정코칭센터(센터장 하나현)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을 시작으로 부산시청, 인천나은병원, 한양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청주의료원으로 확대해 코로나 전선에 있는 의료인과 감정노동 그리고 가중한 직무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화상시스템과 유선으로 통한 상담을 실시해 왔다.

비대면 심리케어 원격상담 서비스는 맥파검사, 신체유연도 검사, 심리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점검 및 마음관리에 대한 원격상담 서비스로, 직무스트레스관리에 대한 관리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온라인 마음힐링교육은 글로벌사이버대에서 개발한 뇌교육 기반 이러닝코스로, △‘감정노동 스트레스관리 365’ △‘감정노동힐링365 심신힐링뇌교육 프로그램’ △‘뇌교육 기반 트라우마 정화메소드’ △‘K-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강화’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하나현 한국뇌기반감정코칭센터 센터장은 “사람 사이는 연결돼야 한다. 뇌교육 특성화대학으로서 통합적 접근의 원격 상담케어를 통해 사람들이 연결되고 치유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담을 받은 직원들은 “비대면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게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말했고, 참여한 상담사들도 “언택트 시대에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전했다.

감정노동힐링365 프로젝트 시즌2 버전인 ‘토닥토닥 마음힐링 365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맞게 온라인 마음힐링교육 무료지원, 비대면 심리케어 원격상담서비스 등으로 나눠 공공기관, 서비스 분야 기업, 감정노동 관련 기관을 비롯해 일반 국민 대상으로도 확대해 진행된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다수의 여성이 감정노동 서비스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감정노동’이란 사회 문제가 생겨난 시점인 2015년 서울대학교병원과의 공동연구를 선도적으로 시작해 뇌교육 기반 온라인 셀프 심신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감정노동 뇌교육 연구프로젝트를 시작으로, 4년 연속해 산업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감정노동 인식개선 및 심신힐링 체험교육을 전국 병원, 콜센터 등 200여 개 기관에 보급해 여성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해왔다.

한편 최근 글로벌사이버대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류 문화와 인간 고유역량을 높이는 뇌교육 특성화 자산을 기반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K-미네르바 대학’ 비전을 선포하는 등 한국형 미래교육 혁신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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