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온라인강의실(LMS) 지원 현황(사진=코리아텍 제공)
STEP 온라인강의실(LMS) 지원 현황(사진=코리아텍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코리아텍)는 온라인평생교육원과 고용노동부가 함께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의 온라인 강의실(LMS) 지원 사업이 직업훈련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직업훈련기관·기업·대학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업훈련을 위한 원격 인프라를 지원하고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9년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나이스지니데이타, 방송정보국제교육원 등 23개의 기관을 선정했으며, STEP의 학습관리시스템과 공공콘텐츠 1500여 개를 활용해 재·구직자 2만4000여 명에게 훈련을 실시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원격훈련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직업훈련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강의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발전재단,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등을 내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강의실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경화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훈련생들의 직업훈련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온라인 강의실 지원 사업이 훈련생들의 훈련 접근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TEP은 앞으로도 원격 훈련 인프라 확대와 질 높은 직업훈련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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