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46명 수료,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명에게는 장학금 전달

오산대가 기아자동차와 협력해 운영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오산대학교(허남윤 총장)는 자동차과가 20일, 기아자동차와 협력해 운영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전기자동차, ADAS, 네트워크통신, 전기·전자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10회차에 걸쳐 실습과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서류, AI면접, 화상면접 등 까다로운 지원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한 48명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명이 중도 탈락해 최종 4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30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문학훈 자동차과 학과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첨단 시스템을 학습함으로써 개인의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자동차 명장이 되도록 열심히 학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대 자동차과는 2021년도부터 ‘스마트자동차과’로 학과명을 개편해 자동차의 최첨단 시스템인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공학 등 기초학문을 학습하고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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