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중장기 발전계획 ‘ADVANCE+ 2022’에 따라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전계획 속에는 ‘창의융합 교육체제 혁신’ ‘맞춤형 경력관리체제 강화’ 등 7대 전략이 담겨 있다. 7대 전략 아래 18개 전략목표를 수립한 연성대는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일류대학으로서 다가오는 2022년 ‘직업교육 우수대학 TOP5’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람 중심의 교육혁신·학습공동체 모델 구현 = 연성대는 ‘연성 Education 4.1’이라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현했다. ‘교육 4.0’ 시대에 ‘사람 중심의 교육혁신’을 더해 차별화한 모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 교육의 틀이라 할 수 있는 전공 간의 경계, 대학-현장의 경계, 교수-학생의 경계, 국가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교육혁신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연성대는 여럿이 서로 가르치면서 배우는 ‘교학상장’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공동체(Learning Community)’ 모델을 교육혁신의 또 다른 축으로 설정했다. 이는 학생들끼리, 학생과 교수가, 학생과 산업체가, 학생과 졸업생이 ‘관계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모델이다. 특히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학습 크리에이터’를 양성함으로써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한민국 최우수 혁신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 = 연성대가 추구하는 교육혁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의 성공을 돕는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해 재원을 확보했다. 또 다양한 사업들을 우수하게 수행해 호평을 받으며 명실공한 대한민국 대학교육을 선도하는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성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최우수등급(2019년~2021년·120억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최우수등급(2019년~2021년·30억원)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 전국 1위(2017년~2018년·7억2000만원)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LINC+)사업 최우수등급(2017년~2021년·90억원) △특성화 전문대학(SCK)사업 전국 1위(2016년~2018년·116억원) 등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역사회 향한 통합교육의 문 ‘창의교육센터’ = 연성대는 지난해 창의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재학생과 지역사회를 향한 통합교육의 문을 열었다. 창의교육센터는 ‘지성·창의·소통 능력을 갖춘 전인적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대학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창의존(Creative Zone) △인성존(CS Zone) △소통존(Communication Zone)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창의존은 3D프린팅과 코딩, 재봉실습 등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및 영상콘텐츠 제작, VR 실무 교육 등이 실시되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제과제빵과 커피 바리스타 실습을 하면서 신메뉴 개발도 가능한 ‘파티쉐&바리스타 랩’도 자리하고 있다.

인성존에는 우리나라의 한복 예절과 전통문화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창의인성교육실’ 과 서양식 테이블 매너를 배우는 ‘CS 스튜디오’가 들어서 있으며, 소통존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고취시킬 수 있는 ‘통통계단’과 학교기업 형태로 운영되는 식음료 및 베이커리 전문점 ‘카페 플래닛 37’ 등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학생성장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연성대가 추구하는 교육혁신의 목표가 학생성장에 맞춰져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성대가 강조하는 부분은 글로벌 직업교육대학으로서의 위상 강화다.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고의 학생지원 복지시스템을 제공한다.

연성대는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 14개국 49개 해외자매대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프리인턴십·인턴십·해외위탁교육 등의 글로벌 연수 △Language Cafe △외국어 아카데미 △모의토익 경시대회 △Gem Global Residential Academy(유학생들과의 기숙형 외국어몰입학교) 등 어학교육 △글로벌 현장학습 △글로벌 직무융합봉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도 2인 1실의 호텔식 기숙사, 무료셔틀버스(안양역) 및 장거리 통학버스(인천 남동구·경기도 시흥·서울 목동) 등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학생복지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제도 역시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다. 138종에 달하는 장학제도를 통해 2019년 기준 재학생 96%가 1인 평균 356만원, 등록금 대비 55.6%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교육혁신의 종착점, 수도권 최고 수준 취업률 = 연성대는 학생 개개인에 맞춤화된 진로‧취업지원을 통해 수도권 최고 수준의 취업률 71.5%(2018년 12월 기준)를 달성했다. 이는 4년제 대학 대비 평균 7.4% 높은 수치다. 연성대만의 차별화된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에 따른 결실이다.

연성대의 모든 학과는 ‘Gem 경력개발 로드맵’을 운영한다. 직무별로 세분화된 로드맵으로, 학생이 대학입학 후 졸업까지 수행해야 할 정규교육과정과 대학핵심역량에 근간한 비교과 활동을 체계화한 것이다.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에듀를 접목, 학생 개개인에 1대 1로 맞춤화된 경력개발·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연성대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매년 실시하는 학생 개개인의 취업준비도 검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직무 및 취업 상담을 1대 1로 제공하는 커리어라운지, 연중 수시로 시행되는 직무 및 취업캠프, 취업특강을 통해 학생들을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양성한다. 최근 도입한 AI면접시스템, 입사지원서·모의면접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학과·전형 관계없이 2개까지 복수지원 가능
연성대는 당초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132명, 정원 외 37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반영돼 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 외 모집에서는 전문대이상졸업자전형, 기초수급/차상위전형, 농어촌전형의 추가모집도 이뤄진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산업인 게임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콘텐츠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연성대는 학과와 전형에 관계없이 2개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2021년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면접·실기고사는 2021년 1월 27일에 시행되며, 학생 스스로 면접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 운영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항공서비스과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스포츠케어과는 실기고사를 치른다.

전형방법은 수능성적 70%와 학생부성적 30%를 반영하는 수능위주전형과 수능성적 40%와 면접성적 60%를 반영하는 면접위주전형이 있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국·영·수 중 1과목과 사탐·과탐, 제2외국어/한문 중 최우수성적 1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고등학교 전체학기 중 우수 2개 학기 전체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스포츠케어과는 수시와 동일하게 실기고사가 있다. 종목은 △20m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윗몸앞으로굽히기 △서전트점프 등 총 4개다. 지난해부터 센서가 부착된 전자장비를 도입, 평가에 더욱 공정성을 기하고 있다.

권귀석 입학홍보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과·전형에 관계없이 2개까지 복수지원을 허용한다”며 “올해는 많은 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이 확대된 만큼 오히려 정시가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추가합격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학 홈페이지 : ipsi.yeonsung.ac.kr/ipsi
■입학상담 및 문의 : 031-441-59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