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표면분석실, 열물성분석실 선정

코리아텍의 열물성분석실(사진=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의 열물성분석실(사진=코리아텍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코리아텍)는 공용장비센터의 표면분석실과 열물성분석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인증심사기준 적합여부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연구실 관련 사고가 없어야 하며 시스템분야, 활동수준분야, 의식분야 등 29개 항목에서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코리아텍은 공용장비센터의 표면분석실과 열물성분석실이 10월 심사를 거쳐 2020년 4회 차에 신규로 선정됐다.

남병욱 센터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를 준비하며 대학 내 모든 연구실의 안전환경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유지·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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