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학장 김남석)은 16일 대학 수련관에서 대학 교직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2008학년도 계명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단결심과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임교수 뿐만 아니라 외국인교수, 직원, 조교 등 대학 구성원 모두가 선수로 참가해 계명, 정의, 진리, 사랑 4팀으로 나누어 배구, 피구, 2인3각, 공 등에 넣고 달리기,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의 게임들로 진행됐다.

김남석 학장은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생존을 위해 현실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내일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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