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연구·교육 프로그램 개선 등 협력

업무협약 체결 모습. 왼쪽부터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코리아텍)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소장 박현제)와 12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선, 재학생 역량강화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논의, 연구·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협력한다. 또 이를 한국기술교육대 융합학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 융합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2018년 설립됐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재학생들이 디지털 신기술과 자신의 전공을 융합해 시너지를 발생 시킬 수 있는 3개 스페셜 트랙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우리 대학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함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이 디지털 신기술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분야에서 활발한 상호 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