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교육의 변화·미래대학의 방향 모색

성균관대는 앤서니 셀던의 <The Fourth Education Revolution Reconsidered(2020)>을 번역한 <제4차 교육혁명>(성균관대학교출판부)을 출간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교직원 학습조직에서 앤서니 셀던의 <The Fourth Education Revolution Reconsidered(2020)>을 번역한 <제4차 교육혁명>(성균관대학교출판부)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저자인 앤서니 셀던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버킹엄대 부총장을 맡았으며,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 사학자이자 교육학자, 논평가, 정치 작가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도 교육은 소외되고 있다는 갈증에 목말라 이 책을 집필했다. 현재의 교육 모델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지적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기술발전, 특히 AI에 의해 촉진될 제4차 교육혁명과 코로나19가 교육에 미칠 영향들을 다뤘다.

이 책은 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나아가 교육계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 교육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 길을 제시해준다.

역자들은 대학 교직원(염동기, 박정호, 홍창완, 권제훈, 김선효, 임규선)으로 미래사회 대비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성균관대 학습조직에서 ‘AI시대 교육의 변화 및 미래대학의 방향’ 모색의 일환으로 본 도서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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